인사말 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제목 관리자에게
번호 21 등록자 쓴소리 등록일 2009.07.14
모두들 휴가철을 맞아 좋은 장소를 물색하느라 많은 고민? 들을 할것이다.
특히 어떤 특정 장소는 본인들의 휴가기간과도 맞추어서 예약하여야 되므로 더 어려움이 있는거 같다.
예약을 접수하는 분(관리자?)에게 한마디 하고자 한다.
먼저 "인터넷 예약"은 왜 하는지를 묻고 싶다.
우리가 능숙하지도 않는 인터넷으로 어렵게 예약을 하는것은 공개된 예약방식을 사용하므로서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도록 함일거라는 믿음 때문일 것이다.
인터넷 사이트도 모르고 , 얼마전 다녀온 사진속에서 관리자 전화번호(안내판 사진)를 찾아내어 예약을 하고자 했더니, 관리자는 인터넷으로 하라면서 친절하게도 인터넷 주소를 불러 주었다. 물론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다가 모르는 부분은 전화하라면서...
관리자가 불러주는 주소에서 예약방법을 숙지하고, 예약이 되지 않은 빈방을 찾고, 일행의 휴가기간도 맞추고, 힘들게 짜맞춘 뒤 하나 남은 빈방(호실)이 없어질세라 부랴부랴 신청을 하였고, 그리고는 관리자에게서 전화가 오기만 학수고대 기다렸다.
약 4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해당 인터넷사이트에 다시 들어가 보니, 왠걸? 우리보다 늦게 예약을 신청한 사람이 접수되어 있고 우리는 미접수였다.

왜 순서가 바뀌었냐는 물음에
관리자는 한참 있다 대답한 말씀은 전날 전화로 예약을 받았는데 술이 취해서 잊고 있었다고...
술? 나도 술에 대해선 잘안다. 실수? 그것도 이해한다.
분명히 말하지만 관리자는 술에 취해 받은 예약이 실수가 아니고, 우리가 신청을 했을때 전날 예약자(글쎄?)가 있었다면, 우리 뒷 번호로 관리자가 직접 예약신청을 하시고 이어서 바로 접수 시킬것이 아니고 우리에게 먼저 전화로 사정을 말하고 양해를 얻어야 바람직한 방법이 아닐까?
그리고 관리자는 끝까지 관리자의 입장만 말할것이 아니라 분명한 사과와 누구나 이해할수 있는 답변을 제시해야지 무책임하고, 성의없이, 주인 맘이라는 태도(꼭 그런 기분이 드네...)의 운영은. 서두에 말한 즐거운 계획들을 관리자의 사소한 실수로 인하여 여러사람들에게 실망을 주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반드시 개선해 주기를 바란다.



거시기 님의 글에 동감합니다. 정말 열많이 받았겠습니다. 관리자님도 차후에는 두 번 다시 그러한
일로 피해를 겪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이중삼중 장치를 마련해야 됩니다. 예약을 해놓고 취소를 하는 경우에는 위약금을 받고 위의 글처럼 문제가 생겼을때에는 그냥 말한마디로 끝나버리고... 아무튼 서비스업종?의 생명은 고객을 왕처럼 모셔야 하는게 아닐까요?
2009-07-15 - 10:45:02 코멘트를 수정합니다. 코멘트를 삭제합니다.

이름 :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