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그날만 생각하면 아직도 웃음이 나오네요...
지난 30일 일요일 한산한 예약자리에 늦게나마 신청해서 월요일 쉬는날을 만들어 올리갔습니다
1시반 쯤 도착해서 배타고 펜션으로 들어가 낚수대를 펼치자마자 이게 원일 딱~ 던지자 마자
5초안에 신호가 오더군요 땡겨보니 4자는 충분히되어 보이는 도다리 가 날반기더군요 ㅎㅎ
점심밥도 못먹었지만 신경안쓰고 가방안에 원투대는 전부다 꺼내 혼이 빠진듯이 낚시를 했습니다
해질때까지 조과는 도다리 11마리 보리멸5마리 노래미 8마리 고루고루 올라주더군요 카고도 같이
병행했는데 아직 감시들이 전부 살감시 라서 ^^;; 개체수는 제법 되더군요.. 사장님 추천의 혼무시 가
파워를 발휘하는 바랍에 잡는족족 회치기 바빴습니다 덕분에 살이쫌더 찐듯 ... 아무튼 밤에는 붕장
어때의 습격으로 즐거운 비명을 질렀습니다 옆방에 서울에서 오신 신혼커플님들과 잡은장어 구워먹
으며 늦은새벽까지 재미있게 낚시 하고 나왔답니다.. 참 옆방 형님 대박 숭어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좋은 인연맺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설레이는맘으로 다섯번째 방문을 기대하며 맘만 두고 돌아왔습
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