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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터에 이렇게 사람들이 많기는 처음이다 오늘은 현충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왔다. 평소에는 40미터짜리 낚시자대에 한명혹은두명이 앉아 여유있게 낚시하다 가곤 했는데 갑자기 손님이 많아지니 혼란스러울 지경이었다. 가족끼리 와서 텐트를 치고 음식도 해드시고 분위기가 좋았다. 물론 낚시를 전문으로 할려고 하는 사람한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오늘 같은 날은 가족끼리 바람쐬러 온 사람들 위주로 낚시소풍 하는 날이라고 봐 주면 좋을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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