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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초보 낚시
번호 4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09.05.30




학생들이 아버지 손에 이끌려 낚시하러 왔다.
대학생쯤 되어 보이는데
한 학생의 아버지가 김밥이며 미끼, 채비등을 다 챙겨준다

대학생이 되었는데도 초등학생처름 챙긴다 싶어서
부모의 지나친 과잉보호가 아닌가 싶어 있는데
유료낚시터 중에서도 안쪽 자대가 낚시가 잘 되니 거기 데려다 주라고 당부하는 데
... 씁쓸했다.
어떻든 낚시 잘 해보라고 데려다 주고
오늘 토요일이라 예약이 다 찾기 때문에 손님들 실어 나르느라 정신이 없는데

핵생들이 이제 나가야 겠다고 해서
낚시터에 가 보았더니
물고기를 닊아 놓았다.

처음 치고 는 제법이었다.
감시 30자 몇마리 노래미 씨알 좋고
보리밀등 ...

나보고 회좀 뜨서 달라기에
회를 썰어 주었다.

모를 일이다.
고기를 잘 낚을 것 같은 사람은
허탕을 치고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들은 많은 고기를 낚아 배부르게 회를 먹고
매운탕꺼리 까지 가지고 가고 ..,

이런게 낚시의 묘미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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